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ICT Spot Issue (2020-07호) 주요국, 6G 주도권 선점 경쟁 본격화
등록자 : ITFIND
발행일 : 2020-07-27
조회수 : 252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개시한 우리나라가 5G 이후 네트워크 시대에도 기술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미 시작된 6G 경쟁 대열에 발 빠르게 동참해야 한다. 6G는 5G의 특성인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성능의 비약적 향상과 더불어 공중·해상으로 통신 커버리지 확장과 네트워크의 완전 지능화를 실현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인프라이다. 이미 주요 대학·기업·연구 기관은 교통, 제조, 의료,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6G 주요 특성을 활용한 핵심서비스를 제안하며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6G 실현을 목표로 ’19.7월에 6G R&D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20.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향후 5년간 총 2천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6G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원천기술의 선제적 개발·국제 표준 반영, 핵심 장비·부품 국산화를 위한 6G R&D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미국은 ‘19.2월 트럼프 대통령이 6G 기술 도입 의지를 강력히 밝힌 가운데 DARPA 주도로 테라헤르츠 대역 연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실험 주파수 대역 개방 등 6G 경쟁에서 리더가 되기 위한 정책을 가시화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핀란드 오울루대학교가 6G 연구 생태계 선점을 위한 이니셔티브인 ‘6G Flagship’에 착수하여, 6G 공동연구·백서발간·연례행사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6G 커뮤니티로 도약 중이다. EU 차원에서도 6G 투자에 대한 회원국의 관심을 환기하는 한편, 6G 비전과 제조·교통 분야의 선결 기술 과제를 제안하고 있다. 중국 역시 6G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18년부터 5년 단위의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19.11월에는 과학기술부 주도로 범부처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6G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은 ’30년 시점의 기술 진보 전망을 토대로 글로벌 퍼스트, 혁신 창출 생태계 구축, 집중적 자원 투입을 주요 방침으로 내세운 6G 종합전략을 수립 중이다.

우리는 5G로 확보한 통신 선도국의 지위를 활용하여, 5G 융합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축적한 5G 기술의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글로벌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 최근 주요국을 중심으로 국가 주도 투자와 전략이 가시화되는 만큼, 6G 연구에 장기·선제적 투자를 강화하여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장비, 소재·부품의 기술자립을 달성해야 한다. 아울러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역량 결집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테스트베드 구축과 주파수 개방 등 제도개선을 통해 연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6G 기술 분야별 인재 저변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